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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아침 코펜하겐 공항 이용객, 홍역 검사 받아라"
월요일 아침 비행기로 코펜하겐국제공항(Kastrup Lufthavn)에 도착한 한 덴마크 남성이 홍역 확진 판정을 받았다. 덴마크 전염병 관리 기구인 국립혈청연구소(Statens Serum Institut∙SSI)는 같은 시간대에 공항을 이용한 승객이 홍역 바이러스에 노출됐을 가능성이 크다며 진료를 받으라고 경고 [https://www.ssi.dk/Aktuelt/Nyheder/2018/2018_8_maeslinger.aspx] 했다. 이 환자는 휴가차 필리핀에 갔다 8월6일 덴마크에 돌아왔다. 마닐라 공항을 출발해 홍콩을 거친 비행기는 아침 8시30분께 코펜하겐 공항에 도착했다. 그는 1시간 뒤인 9시30분께 공항을 떠났다. 다행히 택시를 타고 곧바로 병원으로 향했다. 국립혈청연구소는 8월6일 8시30분부터 9시30분 사이에 코펜하겐 공항 환승장, 수화물 찾는 곳, 귀국장을 이용한 사람 중 예방접종(MFR백신)을 맞지 않았거나 홍역을 앓은 적 없는 사람은 즉시 주치의에게 진료 받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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