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에도 봄이 온다. 주말께는 기온이 20도까지 오를 예정이다. 지난주에 코펜하겐을 덮쳤던 꽃샘 추위도 물러간다. 덴마크 공영방송 <DR>이 4월29일 보도한 소식이다.
낮게 핀 벚꽃 (사진: 조혜림)
기상학자 제스퍼 디엘가드(Jesper Theilgaard)는 날이 풀린 와중에도 비가 올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목요일부터 날씨가 풀리기 시작합니다. 보통 이런 시기에는 열기를 머금은 구름 때문에 비가 옵니다. 주말 중에는 20도까지 오르는 곳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토요일에는 비가 올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