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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코펜하겐에서 일주일을
코펜하겐은 유명한 자전거 도시다. 어린 아이부터 장년층까지 누구나 자전거를 탄다. 코펜하겐 도로변에는 차보다 자전거가 더 많이 주차돼 있다. 자전거 앞에 커다란 바구니를 달아 아이와 애완동물을 태우고 달리는 덴마크 아빠. 자전거 신호등 앞에서 초록불을 기다리며 옆 사람과 대화하는 직장인. 비 내리는 날 우비를 입고 페달을 밟는 학생들. 덴마크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모두 알 만한 자전거 문화다. [http://nakeddenmark.com/wp-content/uploads/2017/02/자전거.png] 자전거 앞에 커다란 짐칸을 달아 실용적으로 만든 크리스티아니아 바이크(christiania bike) (사진: 조혜림) 일주일 동안 코펜하겐을 여행한 유승호 교수(강원대학교 영상문화학과)는 코펜하겐 시민이 자전거 타는 모습을 보고 남다른 생각을 했다. '자전거는 미디어’라는 것.> 걷는 사람들과 어울리는 속도로 함께 다니는 경우만 도시의 거대한 주민의 숫자는 중간 규모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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