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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월드2017 후기] 꿈을 쌓아 세상을 만들다
추운 계절이 지속되는 겨울에도 2월 중순이 되면 어른이나 아이할 것 없이 수많은 사람들이 레고월드가 열리는 벨라센터(Bella center)를 찾는다. 아이들만 위해서가 아니라 남녀노소 모두를 동심의 세계로 이끌어 준다는 것을 알기에 입구로 향하는 사람의 표정만 봐도 설렌다. 9회를 맞이한 레고월드2017 박람회에 다녀왔다. 올해는 크게 두 가지로 공간을 구획했다. 브랜드존과 체험존이다. 작년과 비교해 레고가 배트맨처럼 라이센스를 취득해 만든 브랜드존이 눈에 많이 띄었다. 전반적으로는 공간을 38개 섹션으로 나누고, 각 섹션을 서로 다른 테마별로 꾸며뒀다. 관람객은 자신이 상상하던 것을 직접 만들며 어디에서도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즐거움을 찾을 수 있다. 4색 레고 블록이 가득한 '컬러 브릭 존'과 다채로운 색상의 브릭들로 채워진 '믹스브릭존', 놀이동산에 온 것 같은 느낌을 주는 '프렌드존' 등은 작년에 비해 규모가 다소 커졌다.레고월드 곳곳에서 엄마·아빠와 함께 레고블럭을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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