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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펜하겐 도시재생] “살기 좋은 도시 만들려면 지속가능한 삶을 가장 쉬운 생활 양식으로 만들라”
> “인간은 항상 옳은 일만 하는 존재가 아닙니다. 우리 대다수는 채식주의자나 유기농주의자가 아니죠. 자전거 애호가도 아닙니다. 대다수 인간은 쉽고 빠르고 편리하게 할 수 있는 일을 선호하기 때문이죠. 코펜하겐이 성공한 이유는 생활친화적이고 지속가능하며 건강한 일을 가장 쉽고 빠르고 편리한 선택지로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코펜하겐 인구 45%가 자전거로 통근해요. 이들한테 ‘왜 자전거를 타냐’고 물으면 환경에 좋다거나 저렴하다거나 운동이 되기 때문이라고 답하지 않습니다. 63%는 코펜하겐에서 자전거로 통근하는 게 ‘쉽고 빠르고 편리하기 때문’이라고 답하죠. 그러니까 살기 좋은,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고 싶다면 그런 선택지를 가장 손쉬운 생활 양식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크리스티안 빌라센(Kristian Skovbakke Villadsen) 겔 파트너 디렉터 (안상욱 촬영)크리스티안 빌라센(Kristian Skovbakke Villadsen) 겔 파트너 디렉터가 말했다. 코펜하겐이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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