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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펜하겐 시의회 "아동교육과 기후위기 힘 쏟자" 2025년 예산안 합의
코펜하겐 시의회가 2025년 예산안을 발표했다. 복지 부문에서 구조적 문제에 대처하는데 역대 최대 규모 예산을 할당하는데 범진영적으로 합의했다. 코펜하겐 지방정부 경제위원회(Københavns Kommune Økonomiforvaltningen)가 9월9일 발표한 소식이다. 코펜하겐 시의회가 2025년 복지 분야에 할당한 예산은 모두 12억5천만 크로네(2474억 원)에 달한다. 아동 분야는 3억9400만 크로네(780억 원), 사회 부문 5억1100만 크로네(1011억 원), 보건 의료 분야 1억3800만 크로네(273억 원) 등으로 분배했다. 더불어 소득세율을 0.1% 인하했다. 사회민주당(Social Democrats)은 여기 동의하지 않았다. 이번 예산안으로 가장 큰 수혜를 입는 곳은 코펜하겐 소재 공립 기초학교(초중등학교)다. 내년뿐 아니라 앞으로 수십 년 간 기초학교 예산을 우선시 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기초학교 역량 강화에 2025년에만 1억5600만 크로네(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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