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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펜하겐 도시재생] 쓰레기 태우는 발전소를 관광 명소로, 아마게르 바케
발전소는 대표적인 혐오시설이다. 쓰레기를 태워 전기와 온수를 만드는 열병합발전소라면 더 말할 나위도 없을 터. 그런데 발전소를 도리어 관광 명소로 바꾼 곳이 있다. 올 가을 덴마크 코펜하겐에 문 열 아마게르 바케 [https://www.a-r-c.dk/amager-bakke] (Amager Bakke)다. 거대한 기간시설을 공업시설로 박제하지 않고, 오히려 코펜하겐 시민에게 사랑받는 공간으로 꾸며 곧 대중에 문 열 아마게르 바케에 다녀왔다. 아마게르 바케 열병합발전소 (ARC 제공, Hufton&Crow 촬영평범한 기능, 비범한 발상 아마게르 바케가 처음부터 비범한 프로젝트는 아니었다. 아마게르자원센터 [https://a-r-c.dk/](ARC∙Amager Resource Center)는 40년이 지나 한계 수명이 임박한 열병합발전소를 대체할 차세대 발전소를 새로 지어야 했다. 부지와 시설, 규모는 확정된 상태. 문제는 디자인이었다. ARC는 코펜하겐 어디서나 보일 정도로 거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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