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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창업지원기관도 스타트업처럼 일해야 성공한다
시작은 미천했다. 학생들에게 창업가 정신을 키워주고 싶었다. 2013년 3월 도서관 1층과 건물 지하에 임시 거처를 마련했다. 직원은 2명뿐이었다. 몇 달 동안 누구도 찾아오지 않았다. 직원들이 각종 행사에 뛰어들어 홍보하고 나서야 알음알음 찾는 이가 생겼다. 1년이 지나자 30명 정도가 이곳을 찾았다. 갈 길이 멀어 보였다. 2년 새 놀라운 일이 일어났다. 아무도 모르던 이곳을 8천 명에 이르는 사람이 찾았다. 2015년에는 5만 명이 넘는 사람이 다녀갔다. 크라우드펀딩에서 북유럽을 통틀어 가장 많은 투자액을 유치한 스타트업 에어테임(Airtame) [http://www.airtame.com/]도 이곳에서 태어났다. 덴마크공과대학교(DTU) 창업가 정신 육성 기관이자 프로토타입 공방인 스카이랩(SkyLab) [http://www.skylab.dtu.dk/] 이야기다. [http://nakeddenmark.com/wp-content/uploads/2016/01/DTU_SkyLab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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