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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스케뱅크 CEO, '러시아 비자금 세탁 사건'으로 사임
덴마크 최대 은행 단스케뱅크(Dansk Bank) 최고경영자(CEO)가 9월19일 사임 [https://danskebank.com/news-and-insights/news-archive/company-announcements/2018/ca19092018a] 했다. 단스케뱅크 에스토니아 지사에서 러시아 비자금이 세탁되는 것을 막지 못했다는 도의적인 책임 때문이다. 단스케뱅크 주가는 기자회견 당일 4% 가량 떨어졌다. 단스케뱅크는 9월19일 내부 감사결과를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2007년부터 2015년 까지 에스토니아 지사가 돈세탁에 이용되는 일을 누구도 예방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돈세탁 사건은 행동주의 기업가 빌 브라우더(William Browder)가 덴마크와 에스토니아 당국에 거액의 러시아 비자금이 단스케뱅크 에스토니아 지사를 통해 세탁됐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불거졌다. 조사결과는 예상보다 처참했다. 단스케뱅크는 고객 1만5천 명의 결제 950만 건을 조사했다. 규모는 2천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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