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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17세부터 보호자 동행하면 운전 허용한다
덴마크 정부가 운전할 수 있는 나이 제한을 낮추는 방안을 국회에 제안했다. 운전면허를 소지한 성인이 동승할 때 차를 몰 수 있는 나이를 현행 18세에서 17세로 낮추자는 얘기다. 덴마크 연립 여당은 다른 유럽연합(EU) 나라와 궤를 같이 하자는 의도에서 이 안을 내놓았다. 국영방송 <TV2>가 4월14일 보도했다 [http://nyheder.tv2.dk/politik/2016-04-14-flertal-vil-give-17-arige-lov-til-at-kore-bil] .성인과 동승할 경우 어릴 때부터 운전대를 잡도록 허용하는 구상은 독일에서 빌려왔다. 독일도 유사한 제도를 시작한 뒤로 젊은 운전자가 내는 사고가 줄어들었다. 또 교외에 사는 젊은층이 더 활발히 움직일 수 있게 됐다. 덴마크 자유당(Ventre) 교통 부문 대변인 크리스티안 필 로렌첸(Kristian Pihl Lorentzen)은 “젊은이는 운전 중 특정한 상황에 동승한 운전자한테 많은 경험을 전수받을 수 있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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