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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9월29일 '음식물 쓰레기의 날'로 지정
덴마크 정부가 음식물 쓰레기 감축을 국가 과제로 천명했다. 음식물 쓰레기 문제를 거듭 강조하기 위해 9월29일을 새로운 기념일로 지정했다. 일명 음식물 쓰레기의 날(madspildsdag)이다. 덴마크 식품부(Fødevarestyrelsen)가 지난 9월29일 첫 음식물 쓰레기의 날을 맞아 발표한 소식 [https://mfvm.dk/nyheder/nyhed/nyhed/paa-ny-maerkedag-foedevarebranche-vil-halvere-madspild/] 이다. 음식물 쓰레기는 사소한 일이 아니다. 인류가 직면한 중차대한 문제다. 매 해 인류가 만든 식품 중 3분의1 이상은 버려진다. 16억 톤(t)에 달하는 양으로 약 1.2조 달러(1400조 원)가 넘는 돈을 내버리는 셈이다.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으로 환산하면 음식물 쓰레기는 세계 3대 기후 악당으로 등극한다. 덴마크에서만 매년 식량 70만 톤이 폐기된다. 이 가운데 3분의1은 일반 가정에서 버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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