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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운전면허증 모바일 앱으로 만든다
덴마크 정부가 2년 안에 운전면허증(kørekort)을 모바일 앱으로 만든다. 덴마크가 공식 신분증을 디지털 형태로 만드는 첫 사업이다. 덴마크 재정부(Finansministeriet)가 9월23일 발표 [https://www.fm.dk/nyheder/pressemeddelelser/2018/09/digitalt-koerekort]한 소식이다. 디지털 면허증은 스마트폰 앱으로 카드 형태 운전면허증과 법적으로 같은 효력을 지닌다. 그렇다고 운전면허증을 대체하지는 않는다. 카드 면허증과 함께 발급해, 면허증을 갖고 다니지 않을 때 제시하는 용도로 활용한다. 비밀번호나 지문을 인식해 앱을 열어 면허증을 제시하는 식으로 사용한다. 디지털 운전면허증은 덴마크 정부 개혁 정책의 본보기 사업이다. 덴마크 정부는 디지털 서비스를 질적으로 향상시켜 비용을 절감하는 ‘세계 수준 디지털 서비스’(Digital service i verdensklasse)를 6대 개혁 과제 중 2번째로 추진 중이다.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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