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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영어로 수업 받는 유학생 줄인다
덴마크 정부가 영어 직업 교육과정 수강생을 4분의 3으로 줄이겠다고 공언했다. 덴마크에서 영어 교육과정을 마친 인재가 덴마크를 떠나버리는 경우가 너무 많다는 이유에서다. 덴마크 고등교육과학부가 조사한 결과 덴마크에서 직업 교육을 받은 졸업생 가운데 2년 뒤에도 덴마크에서 일하는 사람은 20%에 불과했다. 공학 부문과 석∙박사 과정에서도 비슷한 경향이 드러났다. 덴마크는 덴마크인은 물론이고 유럽연합(EU) 회원국 시민에게도 석사 과정까지 교육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이 때문에 덴마크로 유학오는 EU 시민이 크게 늘어나는 추세다. 덴마크 시민은 대학교에 진학할 경우 정부에서 교육지원금 [http://h21.hani.co.kr/arti/special/special_general/40522.html]을 90만 원 정도 준다. 소득세를 제하고 월세를 내면 빠듯하게 생활비로 쓸 정도 금액이다. 쇠렌 핀(Søren Pind) 덴마크 고등교육과학부(Uddannelses og Forsknings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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