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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보수연립 정부 4조원 감세안 내놔
덴마크 보수연립 정부가 230억 크로네(4조1690억 원) 규모 감세안을 내놓았다. 감세 정책을 공약으로 내놓고 2015년 총선에서 다수 의석을 차지한지 2년 만이다. 크리스티안 옌슨(Kristian Jensen) 재무부 장관은 8월29일 기자회견을 열고 국내총생산(GDP) 대비 46%인 조세부담률을 2025년까지 44%로 끌어 내리는 감세안을 발표했다. 일명 2단계 노동 개혁안 [https://www.regeringen.dk/nyheder/skattereform-2017/](Jobreformens fase II∙Job Reform Phase 2)이다. 덴마크 조세부담률은 경제개발협력기구(OECD)에서 가장 높다.노동 의욕 북돋아 노동력 확보 감세 정책의 뼈대는 '일하는 사람이 더 많은 혜택을 보게 구조를 바꿔 더 많은 사람이 더 오래 일하게 하자'는 것이다. 덴마크는 절대 노동력이 부족해 경제 성장률에 발목을 잡힌 상황이다. 실업률은 자연 실업률에 가까운 5.7%(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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