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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최대 발전사 동에너지, '친환경' 전환하며 이름 바꿔
덴마크 최대 발전회사 동에너지(DONG Energy)가 친환경 에너지 회사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주창하며 외르스테드(Ørsted)로 이름을 바꾼다고 10월2일 발표 [http://www.dongenergy.com/en/media_/news-articles/Pages/171002ANN.aspx]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FlvUV63QhAM 동에너지는 애초에 덴마크 석유 천연 가스(Danish Oil and Natural Gas)를 줄여 동에너지라는 이름을 지었다. 하지만 친환경 에너지로 무게 중심을 옮김에 따라 화석 연료를 뜻하는 이름이 더이상 자사 정체성을 드러내지 못한다고 판단해 이름을 바꾸기로 결정했다. “덴마크 석유천연가스의 준말이었던 동(DONG)이라는 이름은 우리의 핵심적 전략 변화와 석유 가스 사업에서 벗어나 다변화된 우리의 정체성을 더이상 반영하지 못합니다. 이런 맥락에서 지금이야말로 우리의 이름을 바꿔야 할 적당한 시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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