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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최대 유가공업체 알라 "2050년까지 탄소중립 낙농업으로 전환" 발표
덴마크 출신 다국적 유가공업체 알라(Arla Foods)가 지구온난화의 주범이라는 낙인을 지우고 친환경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알라는 유제품 생산·유통 과정에 나오는 온실가스를 점차 줄여 2030년까지 30% 감축하고, 2050년에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0’으로 만들겠다고 3월11일 발표 [https://www.arla.com/company/news-and-press/2019/pressrelease/arla-foods-aims-for-carbon-net-zero-dairy-2845602/] 했다. 낙농업은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온상으로 꼽힌다. 소 한 마리가 메탄가스를 한 해 평균 70~120kg 배출하기 때문이다. 메탄가스가 야기하는 온실효과는 이산화탄소보다 23배나 크다. 전 세계에서 사육되는 소 15억 마리가 트림과 방귀로 내뿜는 메탄가스가 유발하는 온실효과는 전 세계 차량 배출가스의 그것보다 크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는 지구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 중 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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