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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독일 국경에 '야생 멧돼지 울타리' 건설 시작
덴마크가 독일 접경 국경에 68킬로미터(km)에 이르는 야생 멧돼지 울타리(Vildsvinehegn)를 세우기 시작했다. 1월28일 오전 10시 첫 번째 기둥이 땅에 박혔다. 덴마크-독일 국경에 울타리가 쳐지는 것은 두 차례 세계대전 이후 처음이다. 덴마크-독일 국경을 따라 '야생 멧돼지 울타리'가 설치될 모습 ('DR' 재인용)"국경 야생 멧돼지 울타리는 가축 전염병 예방 시설" 덴마크 정부는 아프리카돼지콜레라(African swine fever)에 감염된 야생 멧돼지가 유럽 대륙에서 독일 국경을 지나 덴마크로 들어와 덴마크에 병을 퍼뜨리지 못하도록 막으려고 울타리를 세운다고 설명했다. 환경식품부 야콥 옌센(Jakob Ellemann-Jensen) 장관은 "울타리와 야생 멧돼지 사냥에 더 큰 노력을 기울인 덕분에 전염 사슬을 끊어낼 것"이라며 "그러면 덴마크로 아프리카돼지콜레라가 전염될 위험도 낮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아프리카돼지콜레라는 인체에는 무해하지만 돼지나 멧돼지가 감염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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