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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은행, 수표 없앤다
덴마크 소재 은행이 1월1일부터 다른 은행이 발급한 수표를 현금으로 바꿔주지 않기로 합의했다. 덴마크에서 수표를 환전하는 유일한 방법은 그 수표를 발급한 은행을 찾아가는 길 뿐이다. 타행 수표 현금화 중단은 궁극적으로는 수표를 퇴출하려는 조치다. <더로컬 [http://www.thelocal.dk/20161229/denmark-officially-kills-the-cheque]>이 2016년 12월29일 덴마크 통신사 <리쩌>를 인용해 보도한 소식이다. 앤 레만 에릭센(Ann Lehmann Erichsen) 노디아(Nordea)은행 컨슈머 이코노미스트는 <리쩌>와 인터뷰에서 "(수표가) 한 때는 각광받았으니 이제 그 시기는 지나갔다"라고 말했다. 그는 수표가 사라지는 일을 아쉬워할 까닭이 없다고 덧붙였다. "훨씬 좋고 빠르고 안전한 대안이 많습니다. 그래서 이제 수표를 쓰는 사람의 거의 남지 않았습니다. […] 수표를 처리하려면 며칠씩 걸리지만 온라인으로는 거액을 송금해도 몇 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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