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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고등학생 85%는 졸업 후 대학 안 가고 '갭이어' 한다
덴마크에서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에 바로 진학하는 학생이 드물다. 중요한 선택을 앞두고 1년 이상 시간을 내 다양한 경험을 하며 생각을 다듬는 갭이어(gap year)가 성행하기 때문이다. 덴마크 학생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에 합격하면 보통 2년 간 입학을 유예하고 갭이어를 보낸다. 2017년 고등학교 졸업생 가운데 절반 이상은 2년 이상 갭이어를 선택했다. 2012년 34%에서 2017년 52%로 대폭 늘었다. 2004년 집계를 시작한 이래 최대치다. 덴마크 통계청(Danmarks Statistik)이 8월14일 발표한 조사 결과 [https://www.dst.dk/da/Statistik/nyt/NytHtml?cid=28614]다. 1년 이상 갭이어를 보내는 고등학교 졸업생도 2018년 85%에 달했다. 2012년 70%에서 15% 늘어난 수치다. 2016년 고등학교 졸업생 중 3년 이상 갭이어를 보내는 학생은 22%였다. 고등학교 졸업생 중 갭이어를 선택하는 학생의 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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