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 구독자 전용
무료 회원 공개
전체 공개
덴마크 국경일 1: 대기도절
> [편집자 주] 덴마크어 인강 탄야 닐슨 선생님이 Naked Denmark에 에디터로 합류합니다. 탄야 에디터는 한국인이 보기 힘든 덴마크인의 일상적인 모습을 전합니다. 번역은 안상욱 에디터가 돕습니다. 원작자의 의도를 고스란히 전하기 위해 최대한 직역합니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덴마크에도 다양한 공휴일이 있다. 덴마크 공휴일 대다수는 하루짜리다. 많은 사람이 공휴일이 제정된 까닭은 모른채 그저 덤으로 얻은 휴일처럼 여긴다. ?대기도절(Store Bededag)도 그런 공휴일이다. 대기도절이 특별한 이유는 무엇일까. 덴마크 공휴일은 종교에서 유래한 경우가 많다. 많은 덴마크인은 기독교인이다. 더이상 기독교를 믿지 않는다고 해도 말이다. 대기도절은1686년 기독교에서 유래했다. 법적으로 국경일로 공표된 기독교 휴일은 대기도절뿐이다. 날짜를 특정하지는 않았다. 이스터 다음 네 번째 금요일을 대기도절로 삼는다. 먼 옛날, 교회는 커다란 종으로 덴마크 사람에게 경고를 보냈다. 종이 울리면
유료 구독자만 댓글을 쓰고 로그인한 회원만 읽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