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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경찰, 전국구 대마초 밀수조직 체포
덴마크 경찰이 덴마크 전국에 세를 뻗은 대마초 유통망을 밝혀냈다. 덴마크 통신사 <리쳐> 보도를 인용해 <더로컬>이 11월20일 전한 소식 [https://www.thelocal.dk/20171120/danish-police-lift-lid-on-country-wide-cannabis-network] 이다. 유틀란드 동부 소재 운송회사와 가구 유통회사, 질란드 중부 어린이집, 코펜하겐 외곽 아마추어 축구 동호회, 롤란 섬 소재 차 도색업체와 부도난 운송업체 등이 대마초 밀매에 관여한 것으로 드러났다. 대마초 밀매 조직이 덴마크 전역을 활보한 셈이다. 덴마크 경찰은 대마초 2.4톤을 밀수하거나 거래한 혐의로 30~40대 남성 10명과 여성 1명을 체포해 구류했다. 경찰은 대마초 1100㎏을 압수했다. 나머지 대마초는 아직 추적하는 중이다. 코펜하겐시지방법원은 11월23일 비공개 재판을 열고 피고인 구속수사 여부를 결정한다. 이번에 드러난 마약 밀매 조직의 핵심 인물은 유틀란드 동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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