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혁신 지수 세계 7위

덴마크가 세계에서 7번째로 혁신적인 나라로 꼽혔다. 국제연합(UN) 산하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와 미국 코넬대학교, 프랑스 인시아드(INSEAD) 경영대학원은 세계 129개국의 혁신 역량을 조사해 7월24일 발표한 2019년 글로벌혁신지수(GII2019) 보고서에서 덴마크를 7번째로 혁신적이라고 평가했다. 지난해보다 1단계 올라섰다. https://youtu.be/n8PnKuNH5Yw 덴마크는 7개 부문에서 모두 15위 안에 들었다. 인적자본개발은 4위, 기간시설 6위, 비즈니스 복잡성 9위로 평가 받았다. 지식 및 기술 생산 부문이 14위로 가장 낮았다. 전체 수출액에서 정보통신기술(ICT) 서비스와 첨단기술이 차지하는 비중이 낮은 점이 발목을 잡았다. 70가지 지표 중 덴마크는 ICT 이용률, 정부 온라인 서비스, 온라인 참여, 국내총생산(GDP) 대비 과학 기술 논문 발표 수, 불필요한 노동시간 등 5개 지표에서 세계 1위를 기록했다. 2019년 글로벌혁신지수(Global Innovation Index 2019) 보고서 249쪽 발췌  

세계 혁신 지수 1위는 9년째 스위스

올해 글로벌혁신지수 보고서에서 스위스는 왕좌를 지켰다. WIPO가 글로벌혁신지수 보고서를 발표한 12년 중 최근 9년은 스위스가 내리 1등을 차지했다. 스웨덴과 미국, 네덜란드, 영국이 순서대로 5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핀란드, 덴마크, 싱가포르, 독일, 이스라엘은 순서대로 10위권에 올랐다. 이스라엘은 2012년 세계혁신지수 보고서가 발행된 이래 12년 만에 처음으로 10위권에 들었다. 한국은 12위로 지난해보다 1계단 올라섰다. 인적 자원 및 연구 부문에서는 1위를 차지했지만, 조직 부문이 26위로 발목을 잡았다. 규제 환경은 45위, 정치 환경은 27위로 경제 수준에 뒤떨어진다고 평가 받았다. 129개국 중 혁신 지수가 가장 낮은 나라는 예멘이었다. 토고, 니제르, 브루나이 베냉, 기니 등이 예멘 뒤를 이었다. 2019년 글로벌혁신지수(GII2019) 보고서 상위 30위(보고서 xxxiv쪽 발췌)  

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