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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정부, TV 수신료 없앤다
덴마크에 잠깐 사는 워홀러가 터무니 없이 TV수신료(media license)를 뜯기는 일이 없어질 것으로 보인다. 내년부터 TV수신료가 점진적으로 사라지기 때문이다.공영방송 예산 20% 삭감하고 수신료 징수 중단 덴마크 보수연립 정부와 덴마크인민당(DF)은 3월16일 덴마크 공영방송(DR) 예산을 20% 삭감하고 수신료 징수를 멈추는 감세안 [https://www.fm.dk/nyheder/pressemeddelelser/2018/03/licensen-skal-afskaffes-og-dr-slankes] 을 내놓았다. 국회가 정부안을 승인하면<DR>은 앞으로 5년 동안 허리띠를 졸라매야 한다. 수신료 징수액을 점진적으로 줄여 2022년부터는 수신료 징수를 완전히 중단한다. 정부의 최종 목표는 공영방송 예산 20% 감축이다. <DR> 입장에서는 곧 7억4000만 크로네(1311억 원) 예산을 삭감 당하는 셈이다. 지금 18세 이상 덴마크 거주민은 매년 2527크로네(44만7600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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