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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중앙은행, 내년부터 돈 안 만든다
덴마크가 현금 없는 사회로 한층 다가갔다. 2017년부터 덴마크는 자국 화폐를 직접 만들지 않는다. 덴마크 중앙은행인 국립은행 총재 휴고 프레이 옌슨(Hugo Frey Jensen)는 <BBC>와 인터뷰 [http://www.dr.dk/nyheder/indland/nationalbanken-saetter-moent-og-seddelmaskiner-til-salg] 에서 “우리는 더 이상 덴마크에서 지폐와 동전을 만들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덴마크 국립은행은 1년 중 3개월 정도 화폐를 생산한다.덴마크는 이미 현금 없는 사회로 향하고 있는 터라 화폐 생산량은 이미 줄어들고 있다. 휴고 프레이 총재는 “화폐를 발행하는 업무는 국립은행의 DNA의 일부”라며 화폐 생산 중단이 “아주 슬픈 일”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화폐 자체 발행 중단은 돌이킬 수 없는 일임을 강조했다. “우리가 (화폐) 생산 능력 가운데 3분의1만 만든다는 사실을 변호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경제적으로 변명할 여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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