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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주요 은행 대규모 국제 돈세탁 사건 연루
덴마크에서 가장 큰 두 은행이 1조 원이 넘는 대규모 돈세탁 범죄에 연루됐다는 사실이 드러나 덴마크 경재계가 시끄럽다. <베를링스케>가 3월20일 특종으로 보도한 소식 [http://www.business.dk/finans/hvidvaskede-milliarder-fossede-gennem-danske-banker] 이다. 이번 사건은 대규모 국제 돈세탁 범죄를 추적하던 몰도바와 라트비아 수사당국에 의해 드러났다. 2014년부터 1100억 크로네(18조 원)에 달하는 범죄 자금이 몰도바 몰딘콘뱅크(Moldinconbank)와 한 라트비아 은행에서 세탁됐다. 조직범죄 및 부패 전문 보도 프로젝트(OCCRP)는 세계적 규모로 진행된 돈세탁 과정을 추적해 20일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덴마크 <베를링스케>도 OOCRP의 일원으로서 덴마크 금융기관으로 흘러온 검은 돈을 추적하다 이번 사건을 밝혀냈다. 두 은행에 입금된 자금은 주요 유럽 은행과 기업으로 흘러들어갔다. 이 가운데 덴마크에서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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