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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카페, 피트타임에 노트북 사용 금지한다
노트북 컴퓨터 사용자를 거부하는 덴마크 카페가 늘어나는 추세라고 <메트로엑스프레스>가 2월17일 보도 [http://www.mx.dk/penge_erhverv/nyheder/story/19395150]했다. 라운드로매트 카페(Laundromat Cafe)와 팔루단(Paludan) 같은 코펜하겐 지역 카페가 잇따라 노트북 사용자에 반감을 드러냈다. 노트북 사용자가 자리 회전을 방해해 매출을 끌어내린다는 이유 때문이다. 코펜하겐 커피숍 체인점인 라운드로매트 카페는 이번 주말부터 노트북 사용 시간대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로 제한하기로 했다. 브런치를 먹으러 오는 손님이 주요 고객인데, 그 시간대에 오는 노트북 사용자는 자리를 더 많이 차지하면서도 다른 손님만큼 음식을 주문하지 않기 때문이다. [http://nakeddenmark.com/wp-content/uploads/2016/02/Paludan_Interior_20151111_01.jpg] 북카페 팔루단(사진: 안상욱) 북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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