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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노동자 평균 시급 4만9천원…EU에서 가장 높아
유럽연합(EU) 회원국 중 덴마크가 시간당 임금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U 통계기구 유로스태트(eurostat)가 4월11일 발표한 2018년 EU 노동 비용 조사 결과 [http://europa.eu/rapid/press-release_STAT-19-2109_en.htm] 다. 덴마크의 2018년 평균 시간당 노동 비용은 43.5유로(5만6770원, 324.4크로네)로 나타났다. EU 평균인 27.4유로(3만5770원)를 훨씬 웃돌았다. 1년 사이 1.7% 증가했다. 산업군 별로는 공업이 340크로네(5만9500원), 서비스는 334.5크로네(5만8530원), 건설업은 306.2크로네(5만3580원)로 조사됐다. 덴마크 다음으로는 룩셈부르크, 벨기에, 스웨덴, 네덜란드, 프랑스가 순서대로 35유로(4만5690원) 선을 넘겼다. EU 회원국 가운데 노동 비용이 가장 낮은 곳은 5.4유로(7050원)로 조사된 불가리아였다. 루마니아(6.9유로), 리투아니아(9유로), 헝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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