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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올 3월부터 동성애 남성도 헌혈 허용
올 3월부터 덴마크에서는 남성과 성관계를 맺은 남성(MSM)도 헌혈을 할 수 있게 된다. <DR>이 1월20일 보도한 소식 [https://www.dr.dk/nyheder/indland/nu-maa-homoseksuelle-maend-give-blod]이다. 덴마크는 1988년부터 남성 동성애자 헌혈을 금지했다. 동성애가 에이즈(AIDS, 후천성 면역 결핍 증후군)를 퍼뜨린다는 항간에 우려가 폭발한 탓이다. 덴마크 국립보건위원회(Sundhedsstyrelsen)에 따르면 통계적으로 동성애 혹은 양성애 성향을 지닌 남성이 에이즈 바이러스(HIV)에 감염될 확률이 높다. 하지만 덴마크 정계는 수 년 전부터 동성애 남성의 헌혈을 금지한 규제가 구시대적인데다 차별적이기까지 하다고 비판해 왔다. 2018년 8월 자유당(Venstre) 소속 전임 보건부 장관 엘렌 뇌르뷔(Ellen Trane Nørby)는 이 규제를 철폐하겠다고 공언했다. 지난해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사회민주당(Socia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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