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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소고기에 '기후세' 부과 검토
덴마크 정부가 소고기를 비롯해 기후위기에 큰 영향을 미치는 농축산물에 기후세를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농축산업에서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하는 정책의 일환이다. 덴마크인 세계 평균보다 2배 많은 탄소 배출 기후세를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은 친환경 싱크탱크 콘시토(Concito)가 8월28일 '덴마크의 글로벌 소비 배출량 [https://concito.dk/udgivelser/danmarks-globale-forbrugsudledninger]' 보고서에서 촉발됐다. 콘시토 연구진은 보고서에서 덴마크인 1명이 1년 간 배출하는 이산화탄소(CO2)가 13톤(t)으로, 세계 평균 6톤보다 2배 이상 많다고 지적하며 덴마크가 기후위기 시대에 인류의 길라잡이로 자처하려면 먼저 덴마크인의 소비 패턴을 바꿀 심대한 변화가 필요하다고 꼬집었다. 덴마크인 1명당 연간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3톤이다. 세계 평균 6톤보다 2배 이상 많다. IPCC 목표치는 3톤이다. (CONCITO 제공)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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