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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 우정을 함께…덴마크인의 체육 생활
> [편집자 주] 덴마크어 인강 탄야 닐슨 선생님이 Naked Denmark에 에디터로 합류합니다. 탄야 에디터는 한국인이 보기 힘든 덴마크인의 일상적인 모습을 전합니다. 번역은 안상욱 에디터가 돕습니다. 원작자의 의도를 고스란히 전하기 위해 최대한 직역합니다. 덴마크 사람은 운동을 무척 좋아한다. 덴마크에서 우리는 운동과 우정을 양분하지 않는다. 둘 다 좇는다. 그렇다고 우리가 학업이나 일을 소홀히 여긴다고 오해하지는 말아라. 덴마크인에게 학업과 일만큼 사회 생활도 중요하다는 뜻이다. 덴마크에는 운동조합(sports unions)가 많다. 그 중 대다수는 백화점 같다. 운동조합 안에서 좋아하는 종목을 고르기만 하면 된다. 장보듯 여러 종목을 고를 수도 있다. 어린 아이대신 부모가 종목을 골라주기도 한다. 백화점에서 쇼핑하듯 말이다. 몇몇 사람은 종목을 고른 뒤 평생 같은 운동조합에서 같은 종목에 매진하기도 한다. 운동조합에서 사람을 사귀기 좋은 이유다. 심지어 온가족이 같은 운동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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