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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폴케호이스콜레 '자유학교' 문 연다
한국에도 덴마크처럼 행복한 인생을 도모하는 학교가 열린다. 덴마크에서 19세기 문 연 세계 최초 성인 대안학교인 폴케호이스콜레(Folkehøjskole)를 모델로 삼은 ‘자유학교 [https://www.facebook.com/freeschool1226/] ’다.폴케호이스콜레 폴케호이스콜레 [http://nakeddenmark.com/archives/7674]는 덴마크를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로 우뚝 세운 비결로 꼽힌다. 덴마크의 근현대사는 상실의 역사다. 19세기 초 나폴레옹 전쟁에서 나폴레옹 진영에 합류해 참패한 덴마크는 국토 3분의2를 빼앗겼다. 곡창지대였던 함부르크 인근은 독일에, 노르웨이는 스웨덴에 넘겨줬다. 왕실과 귀족 등 사회 지도층의 무능이 만천하에 드러났다. 당시 위기를 극복한 계기가 그룬트비와 달가스라는 두 인물로 상징되는 사회재건운동이다. ‘밖에서 잃은 것을 안에서 찾자’며 사회 밑바닥으로 취급 받던 농민을 계몽하고, 이들을 덴마크 사회 주역으로 끌어올리자는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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