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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스버그 연구소, 개관 150주년 기념해 첫 대중 개방 행사 개최
J.C. 야콥센이 발뷔 언덕(Valby Bakke) 위에 실험실을 세운지 150년이 지났다. 저명한 물리학자겸 화학자 H.C. 외르스테드(Ørsted)의 강연에서 영감을 받은 칼스버그 창업가 2대 야콥센은 증류법을 과학적으로 이해하면 맥주 품질을 향상할 수 있다고 믿었다. 라거 맥주 증류에 과학적 연구 개발 방법론을 접목한 칼스버그는 1875년 이래 전 세계 맥주 양조에 도움이 되는 획기적인 발견을 주도했다. 그 영향은 의약 화학 및 에너지 최적화 등으로 산업계는 물론이고 인류 사회까지 확산됐다. 칼스버그 실험실은 2022년 노벨 화학상을 수상한 연구(pH 척도, 효모 정제 및 ‘클릭 화학’)의 본거지이기도 하다. 현대에는 지속가능하고 기후위기에 강한 미래 작물로 고품질 맥주를 계속 만드는데 열심이다. 오늘날 100명이 넘는 연구원이 일하는 칼스버그 연구소(Carlsberg Laboratoriet)가 개관 150주년을 맞아 처음으로 대중에게 문을 연다. 칼스버그 홍보관 ‘홈 오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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