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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스버그에 가자
> English is below. Original article by Tanja Nielsen, translated by Sang-uk Ahn 칼스버그(Carlsberg)는 그저 유명한 덴마크 맥주 브랜드만이 아니다. 칼스버그라는 이름은 덴마크의 역사와 미래에 크고 중요한 일부다. 맥주가 아니라 사회와 꿈, 희망이다. 칼스버그라는 이름이 칼(Carl)의 언덕을 뜻하듯 무언가 성취하려면 산 한 두개는 넘어야 한다는 걸 역사가 보여주지 않나. 덴마크 사람들이 늘 좋은 맥주를 만들었다고 생각할 지 모르겠다. 최소한 바이킹이 뫼(Mjød∙봉밀주)를 즐길 때부터는 술을 잘 만들었다고 말이지. 하지만 이건 착각이다. 19세기만 해도 덴마크에는 맥주가 두 종류 있었다. 좋은 맥주와 형편 없는 맥주다. 형편 없는 맥주는 모두 덴마크산이었다. 반면 좋은 맥주는 모두 외국산이었다. 독일 하이네켄(Heineken) 같은 맥주 말이다. 한 남자는 이런 사실을 바꾸고 싶었다. [http://naked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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