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 구독자 전용
무료 회원 공개
전체 공개
코펜하겐 3번째 자전거·보행자 전용 다리 '릴레 랑게브로' 개통
코펜하겐이 얼굴을 새로 단장했다. 자전거 보행자 전용 다리 릴레 랑게브로 [https://realdania.dk/projekter/lillelangebro](Lille Langebro)가 7월1일 오후 2시 개통 [https://realdania.dk/nyheder/2019/07/lille-langebro-aabner-nu-for-cyklister-og-fodgaengere] 했다. 릴레 랑게브로는 '작은 랑게브로’라는 이름처럼 아마게르섬(Amager)과 코펜하겐이 자리 잡은 셸란섬(Sjælland·Zealand)을 연결하는 도개교 랑게브로(Langebro)의 자매 다리다. 완만한 포물선을 그리며 5.4미터(m)까지 솟았다 내려오는 하얀 강철 다리는 백조 날개짓에서 영감을 받았다. 길이 175미터에 폭은 7미터다. 자전거 도로 4미터와 보행로 3미터로 나눠 쓴다. 다리 아래 부분은 바다 표면과 호응하도록 어둡게 처리했다. 다리 안팎에는 조명이 설치돼 코펜하겐의 어두운 겨울밤에 조형미
유료 구독자만 댓글을 쓰고 로그인한 회원만 읽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