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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펜하겐 공공 임대자전거 운영업체 파산
자전거 천국 덴마크에서도 공공 임대 자전거는 돈이 안 되나보다. 코펜하겐에서 공공 임대 자전거 사업(Bycyklen∙The City Bike)을 운영하던 고바이크(GoBike)가 고질적인 재정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3월14일 파산했다. <베를링스케 비즈니스>가 같은 날보도한 소식 [http://www.business.dk/transport/bestyrelsesformand-firma-bag-koebenhavnske-bycykler-gaar-nu-konkurs] 이다. 고바이크 대표 변호사 닐스 에릭 닐센(Nils Erik Nielsen)은 3월1일 코펜하겐시와 도시통근자전거재단(By- og Pendlercykel Fonden)에 회사를 인수하라고 요청했으나 자금 사정을 이유로 거절당했다고 밝혔다. “고바이크는 구제받지 못할 겁니다. 이제 회사는 파산했습니다. 대책을 마련해뒀지만, 주요 계약 파트너와 투자사가 구제안을 거절한 뒤로 어떤 프로 투자사도 (인수에) 관심을 보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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