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4월6일 밤 11시 코펜하겐 인근 알베르트슬룬(Albertslund)시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에 목격자를 찾는다. <DR>이 4월6일 보도한 소식이다.
4월5일 밤 11시7분께 알베르트슬룬에서 총성이 울렸다. 베크고든(Bækgården) 7번지를 향해 6발이 발사됐다. 이 곳에 사는 23세 피해자가 총에 맞아 병원으로 후송됐다. 다행히 피해자는 6일 아침 상태가 안정됐다. 경찰은 범죄 현장에서 어두운 옷을 입은 남성 2명이 오토바이를 타고 도망쳤다며 목격자를 찾는다고 발표했다.
https://twitter.com/VestegnsPoliti/status/982130776740282368
4월 들어 5번째 총성
5일 밤 사건은 4월 첫 번째 주에만 5번째로 일어난 총격 사건이다. 3일 오후 로스킬데베이(Roskildevej)에서 한 행인이 총에 맞았다. 또 발레스트슬룬시 트라네후세네(Tranehusene) 단독주택 단지에서 3번 연달아 총격 사건이 터졌다.
코펜하겐서부지방경찰청(Københavns Vestegns Politi)은 4월3일 알베르트슬룬시를 5월1일까지 불심 검문 지역으로 선포하고 현장 파출소를 설치했다. 잇따른 총격 사건이 폭력집단(조폭)과 관계가 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코펜하겐서부지방경찰청이 2018년 4월3일 알베르트순시 일부를 불심 검문 지역으로 설정했다. 해당 지역에서 잇따라 총격 사건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코펜하겐서부지방경찰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