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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펜하겐시, 2020년부터 축제에 일회용 컵 사용 금지한다
덴마크 수도 코펜하겐은 여름이면 하루가 멀다하고 축제로 들썩인다. 그럴 때마다 시원하게 갈증을 해소해 준 맥주 컵이 도로에 굴러다닌다. 하지만 내년부터는 플라스틱 컵이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코펜하겐시가 2020년부터 각종 행사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컵을 쓰지 못하게 금지할 계획이기 때문이다. 코펜하겐 디스토션 축제 현장(디스토션 제공) 코펜하겐시 기술환경위원회(Kobenhavns Kommune Teknik- og Miljøforvaltningen)는 시의회에 행사 주최 측에 일회용 플라스틱 음료 컵 사용을 억제하는 규칙을 만들라고 3월13일 권고 [https://www.kk.dk/nyheder/forbud-mod-engangskrus-paa-festivaler-i-koebenhavn] 했다. 코펜하겐에서 열리는 각종 축제에서 플라스틱 컵을 퇴출해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을 줄이겠다는 구상이다. 카리나 마드센(Karina Vestergård Madsen) 코펜하겐시 기술환경 담당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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