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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 13년 만에 매출 줄었다
세계 최대 장난감 제조회사 레고(LEGO)가 13년 만에 처음으로 매출이 줄었다고 밝혔다. 레고그룹(LEGO Group)은 3월6일 2017년 실적을 발표 [https://www.lego.com/da-dk/aboutus/news-room/2018/march/annual-results-2017/]하며 2017년 매출이 1년 전보다 8% 감소한 350억 크로네(6조2천443억 원)에 그쳤다고 밝혔다. 환율 변동폭을 제외해도 매출 감소폭은 7%에 달했다. 레고그룹은 그동안 이익률 감소 등 위기 상황을 호소했지만, 매출 자체가 쪼그라든 일은 2004년 이후 처음이다. 영업 이익도 크게 감소했다. 2017년 레고그룹 영업 이익은 104억 크로네(1조8555억 원)를 기록해 124억 크로네였던 2016년에 비해 1년 만에 17%나 줄었다. 순이익도 94억 크로네(1조6771억 원)에서 78억 크로네(1조3916억 원)로 2007년 이후 처음으로 주저 앉았다.레고는 2003년과 2004년 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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