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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인 물가상승 탓 소득 제자리걸음 와중 1% 부자 소득만 15% 증가
전 세계에서 빈부격차가 커지는 추세다. 사회복지 선진국으로 꼽히는 덴마크도 이 흐름을 피하지 못했다. 2023년 한 해 덴마크 중산층은 치솟는 물가 탓에 실질 소득이 줄어든 반면 소득 상위 1% 덴마크인은 세금과 물가상승을 걷어낸 실질소득이 14.8%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덴마크 최고 싱크탱크인 노동운동기업협의회(AE∙Arbejderbevægelsens Erhvervsråd)가 덴마크 통계청에서 최신 소득 자료를 분석해 1월3일 발표 [https://www.ae.dk/analyse/2025-01-mens-den-typiske-dansker-blev-ramt-af-inflation-voksede-den-gyldne-procents] 한 연구결과다. 2023년 덴마크인은 가처분소득이 평균 1.1% 늘었다. 물가상승률보다 소득이 더 많이 늘었다는 얘기다. 하지만 이건 평균치다. 한꺼풀 벗겨보면 상위계층만 소득 상승을 즐겼음이 드러난다. 중위 소득 덴마크인은 실질소득이 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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