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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54년 만에 가장 일찍 여름 맞아
지난해 추운 여름에 실망했던 덴마크인의 얼굴에 생기가 가득하다. 4월 중순부터 덴마크에 이른 여름이 찾아왔기 때문이다. 4월19일 오후 2시50분께 덴마크 유틀란드 중부 비보르(Viborg)시 카럽(Karup)은 기온이 섭씨 25.2도까지 올랐다. 덴마크 기상청은 최고 기온이 섭씨 25도가 넘는 날을 여름날(sommerdag)로 부른다. 수은주는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같은 장소에서 오후 5시10분에서 측정한 기온은 26.7도까지 치솟았다. 최근 2년새 가장 따뜻한 날이었다는 얘기다. 2017년 여름을 통틀어 높았던 기온이 26.6도였다. 덴마크 기상청(Danmarks Meteorologiske Institut·DMI)이 4월19일 발표한 소식 [http://www.dmi.dk/nyheder/arkiv/nyheder-2018/april/2018-scorer-den-tidligste-sommerdag-i-54-aar/] 이다. 이렇게 따뜻한 4월은 덴마크에 이례적인 현상이다. 덴마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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