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부터 영미권에서 불던 휘게 열풍이 결실을 맺었다. '휘게(hygge)’가 영어 사전에 등재됐다. 옥스포드 영어사전은 덴마크의 트렌드와 문화를 일컫는 단어 휘게를 사전에 등재했다고 6월27일 발표했다. 휘게는 집단명사로 “안정감과 행복감을 고양하는 질 높은 안락함과 편안한 유쾌함”을 뜻한다. 휘게의 용례는 다음과 같다. “덴마크 사례를 따라 네 일상에 휘게를 더 불어넣지 않겠니?” “촛불을 믿어라: 특별한 휘게 경험에 거의 필수적인 것." <코펜하겐포스트>는 휘게를 주제로 영미권에 출판된 책이 9권 이상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