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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교육부, 공립기초학교 개혁안 발표…"일선 교사 재량권 대폭 확대해 교육 질 개선하자"
덴마크 정부가 공립기초학교(folkeskolen) 개혁안을 발표했다. 기초 교육 과정을 밟는 초중등학생에게도 더 폭넓은 선택지를 줌으로써 기초 학력을 기르는 와중에 소외되는 학생까지 보듬자는 의도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일선 학교의 자치∙재량권을 확대해 법에 얽매지 않고 더 다양한 교육 과정을 설계해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마티아스 테스파예(Mattias Tesfaye) 덴마크 아동교육부 장관이 10월11일 기자회견에서 발표 [https://www.uvm.dk/aktuelt/nyheder/uvm/2023/okt/231011-nyt-udspil-skal-styrke-kvaliteten-i-folkeskolen-og-saette-skolen-fri] 했다. > "공립기초학교는 지금도 아주 아주 잘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초학교의 가장 큰 과제 중 하나는 교실 내 불안입니다. 하지만 수업 방해의 원인과 교실에서 소음은 다른 것입니다. 그러니 해법도 달라야 하지요. 이것이 오늘 정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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