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펜하겐 중앙역 유리 지붕서 남성 1명 떨어져 숨져
7월7일 새벽 5시19분께 24세 남성이 코펜하겐 중앙역(Københavns Hovedbanegård) 지붕에서 3번과 4번 선로 사이 승강장으로 떨어져 숨지는 사고가 생겼다.
https://twitter.com/KobenhavnPoliti/status/1147727740931588096
코펜하겐지방경찰청(Københavns Politi) 레이프 한센(Leif Hansen) 안전과장은 사망자가 유리 판넬로 된 중앙역 지붕 위로 걸으려다 유리가 깨져 수 미터(m)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TV2>와 인터뷰에서 설명했다.
이 사건이 범죄와 연루됐다는 정황은 없으며, 자살이라는 증거도 나타나지 않았다. 레이프 한센 과장은 "무척 불행한 사건"이라고 유감을 표했다.
경찰은 사망자가 중앙역 지붕 위를 걸으려 한 이유를 조사하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