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ørrebrogade in the Queen Louise Bridge
- Amagerbrogade at Our Savior's Cemetery
- Amagerfælledvej just after Svinget
- Vermlandsgade within Kløvermarksvej
- Gyldenløvesgade to Søpavillonen
코펜하겐시, 세계 최초로 자전거 교통상황판 설치한다
이미 자전거 천국으로 이름 난 덴마크 코펜하겐시가 명실상부함을 다시 한 번 증명하고 나섰다.
코펜하겐시는 세계 최초로 자전거 교통상황판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5월30일 발표했다. 차량 교통상황판처럼 갈림길에서 어느 쪽이 덜 막히는지 보여줘 교통 흐름을 원활하게 만들려는 구상이다.
모르텐 카벨(Morten Kabell) 코펜하겐 환경기술 부문 부시장은 <DR>과 인터뷰에서 “불행히도 여러 지역에서 자전거 도로를 차지하려고 싸워야 하는 사이클리스트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이들의 여건을 개선할 조치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또 “새 교통상황판은 자전거 탑승자에게 코펜하겐에서 가장 덜 혼잡한 경로를 선택할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일단 코펜하겐시는 자전거 통행량이 가장 많은 주요 지점 다섯 곳부터 자전거 교통상황판을 설치할 계획이다. 첫 번째 상황판은 루이스 여왕 다리(Dronning Louises Bro)로 연결되는 뇌레브로길(Nørrebrodage)에 설치한다. 아마게르(Amager)에는 세 지점에 설치한다. 마지막 상황판은 쇠파빌로넨(Søpavillonen)으로 향하는 길덴뢰브길(Gyldenløvesgade)에 세운다. 자세한 설치 장소는 다음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