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간호사 지망생 늘고 교사 줄어
간호학교(sygeplejerskeuddannelsen) 입학 인원은 7% 늘었다. 의과대학도 지난해보다 신입생이 14% 증가했다. 보건 분야는 더 많은 관심을 모은 반면 다른 복지 분야 전공은 도리어 지원자가 줄었다. 교원대학(skolelærer)과 교육학과(pædagoguddannelsen)가 그렇다. 특히 교육학과는 지난해보다 2% 지원자가 감소했다. 2013년 교육학과 입학생은 5330명이었으나 올해는 4869명에 그쳤다. 82%가 1지망 전공으로 고등교육을 시작할 수 있게 됐지만, 모두가 만족한 것은 아니다. 고등교육 입학 자격을 갖춘 8416명은 입학통지서를 받지 못했다. 1지망과 2지망 고등교육 과정에서 거절 당한 지원자는 지난해보다 천 여 명 줄었다. 아네 요르겐센 장관은 대학 불합격이 인생의 낙오는 아니라고 강조했다. "아직도 다른 고등교육 과정에 들어갈 기회는 많이 남았습니다. 지망했던 전공이 다른 지역 학교에서 공석이 날 수도 있지요."참고 자료
- 고등교육 지원 및 입학 관련 수치와 자료, 덴마크 고등교육과학부, 2019년 7월26일 (덴마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