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공개 유료 구독자 전용 무료 회원 공개 덴마크, 운전 중 전화 사용시 '면허 취소'까지 처벌 강화 안전운전은 어디서나 중요하지만, 덴마크에서 운전할 일이 있다면 특히 휴대전화를 멀리 두자. 아니면 핸드프리를 꼭 쓰자. 9월10일부터 덴마크에서는 운전 중 휴대전화를 조작하다 적발될 경우 처벌 수위가 퍽 높아졌다. 3회 이상 적발시 운전 면허를 취소당할 수 있다. 9월10일부터 벌금에 경고 덧붙어 덴마크 안전교통위원회(Rådet for
전체 공개 유료 구독자 전용 무료 회원 공개 크리스티아니아에서 '대마 브라우니' 먹은 관광객 중독 증세로 병원 신세 덴마크 코펜하겐 남부에 자리 잡은 자유주의 공동체 마을 크리스티아니아(Christiania)에서 멋 모르고 대마초로 만든 브라우니를 먹은 관광객 7명이 심각한 약물 반응을 일으켜 병원으로 후송됐다. 처치 후 상태가 호전돼 다행히 사망자는 나오지 않았다. <DR>이 9월5일 보도한 소식이다. "마약 브라우니도 마약만큼
전체 공개 유료 구독자 전용 무료 회원 공개 덴마크 연금보험사, "기후협정 안 지키는 세계 10대 석유화학 기업 주식 처분한다" 발표 덴마크 민간 연금보험사 MP펜션(Pensionskassen For Magistre & Psykologer)이 알짜 수입원인 세계 10대 석유화학 기업 주식을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9월3일 발표했다. 10대 석유화학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이 지구 평균기온 상승폭을 2도로 억제하자는 파리협약(Paris Agreement)에 반한다는 내부 검토 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덴마크 민간연금보험운용사 MP펜션
전체 공개 유료 구독자 전용 무료 회원 공개 레고, 중국 덕분에 3년 만에 매출 성장 세계 최대 장난감 제조업체 레고(LEGO Group)가 2019년 상반기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 레고 제품의 교육 효과를 강조하는데 투자를 늘린 가운데 소매 판매량과 매출이 증가했다. 9월3일 발표한 2019년 상반기 중간 재무보고서 내용이다. 레고는 2019년 상반기에 전년 동기보다 5% 많은 제품을 팔았다. 덕분에 2017년 이후
전체 공개 유료 구독자 전용 무료 회원 공개 덴마크 유가공업체 알라, 친환경 포장재 도입해 탄소배출량 연 173톤 절감 덴마크 유가공업체 알라(Arla Foods)가 치즈 제품군을 포장하는데 친환경 포장재를 사용한다고 9월2일 발표했다. 낙농업이 기후변화의 주범이라는 낙인을 벗고 2050년까지 탄소중립 기업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의 일환이다. 올 6월 알라는 우유갑 9200만 개를 천연 및 재활용 재료로 만들어 연간 탄소배출량을 22% 감축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580만
전체 공개 유료 구독자 전용 무료 회원 공개 "덴마크 역사 다시 쓸 것"…8세기보다 앞서 건축된 바이킹 건축물 발굴 대규모 바이킹 건축물이 발굴됐다. 건축 시기가 8세기 전으로 확인된다면 덴마크 역사책을 다시 써야할 발견이다. 역사상 가장 오래된 10세기 초 고름 왕(Gorm den Gamle)보다 앞서 덴마크에 강력한 왕권 국가가 존재했다는 증거이기 때문이다. <TV2>가 8월29일 보도한 소식이다. 지난 수 년 간
전체 공개 유료 구독자 전용 무료 회원 공개 덴마크도 부모 학력 높을 수록 자녀 발달 수준 높아 덴마크 아동 역시 삶을 완전히 평등하게 시작하지는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어린 시절부터 언어 능력이 뛰어난 아이는 학교를 다니면서도 계속 우수한 언어 능력을 뽐냈다. 이런 학생은 부모의 학력 수준이 높은 경우가 많았다. 반면 유치원 때부터 언어 능력이 낮은 아이는 학교를 다니면서도 언어 능력이 크게 개선되지
전체 공개 유료 구독자 전용 무료 회원 공개 코펜하겐 공식 공유 자전거 "절반 파손 당해 정상 서비스 불가" 코펜하겐 곳곳에 각종 임대 자전거와 전동 킥보드가 가득하다. 사용자는 주황색 동키 리퍼블릭(Donkey Republic) 자전거와 녹색 라임(Lime) 전동 킥보드처럼 색으로 임대 운송수단 서비스를 구분하곤 한다. 그런데 이런 퍼스널 모빌리티 전성시대에 좀체 눈에 띄지 않은 서비스가 있다. 하얀색 코펜하겐 공식 공유 자전거다. 2014년부터 코펜하겐
전체 공개 유료 구독자 전용 무료 회원 공개 덴마크 총리 "세금 2배 올려 비닐봉투 없애자" 제안 메테 프레데릭센(Mette Frederiksen) 덴마크 총리가 비닐봉투와 일회용 식기를 덴마크에서 퇴출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폴리티켄>이 8월24일 보도한 소식이다. 총선에서 이긴 뒤 여름 휴가 기간이 지나고 8월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착수한 덴마크 사회민주당(Socialdemokratiet) 정부는 큰 과제를 풀어내는 중이다. 2020년 예산안을 마련하는 일이다. 이
전체 공개 유료 구독자 전용 무료 회원 공개 덴마크 세금청 폭발 사건 용의자 2명 더 체포 스웨덴 경찰이 8월 초 덴마크 세금청(Skattestyrelsen) 건물에서 폭발물을 터뜨린 혐의로 8월21일 20대 남성 2명을 추가로 체포했다. 이로서 세금청 폭발 사건 용의자로서 체포된 인원은 3명이 됐다. 스웨덴 검찰청(Åklagarmyndigheten)이 22일 발표한 소식이다. 말뫼지방법원(Malmö tingsrätt) 이번에 새로 검거한 용의자를 덴마크로 인도할지 결정해 24일
전체 공개 유료 구독자 전용 무료 회원 공개 세계 최대 청년 자치 활동 무대 '청년 섬' 덴마크서 문 연다 덴마크 청소년과 청년이 어른에게서 떨어져 동년배끼리만 어울릴 공간이 생긴다. 8월24일 덴마크 코펜하겐 인근 바다에 세계 최초 청년 전용 섬이 문 여는 덕분이다. 청년에게 그들만의 무대 제공해 자존감 일깨우자 이름하여 청년 섬(Ungdomsøen・Youth Island)은 청소년과 청년이 자립해 활동할 공간을 제공해 사회적 책임을
전체 공개 유료 구독자 전용 무료 회원 공개 '바다 위 테슬라' 세계 최초 100% 전기 여객선 덴마크서 운항 시작 세계 최초 100% 전동 페리 엘렌호(Ellen)가 덴마크 퓐 (Fyn) 남부 군도에서 8월15일 오전 6시20분 운항을 시작했다. 전동 페리 엘렌은 전기를 동력원으로 운행하는 선박 중 처음으로 예비용 경유 엔진을 탑재하지 않았다. 길이 60미터(m)에 선폭 13미터, 무게 747톤인 엘렌호를 움직이는 동력원은 50톤(
전체 공개 유료 구독자 전용 무료 회원 공개 코펜하겐 도시가스 44% 하수에서 추출해 쓴다 코펜하겐시가 올 6월 도시가스 공급량 중 44%를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 가스로 공급했다. 수도권 시설관리업체 호포르(HOFOR)가 8월7일 발표한 소식이다. 덴마크 수도권 시설관리업체 호포르는 코펜하겐 주민 30만 명에게 도시가스를 공급한다. 호포르가 운영하는 덴마크 최대 규모 수도권 하수 처리 시설 바이오포스(BIOFOS)는
전체 공개 유료 구독자 전용 무료 회원 공개 그린란드 정부, 그린란드 사겠다는 트럼프에 "안 팔아" 일축 “그린란드는 매물이 아닙니다.” 8월16일 <월스트리트 저널> 등 다수 미국 미디어에서 익명의 정보원을 인용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그린란드 매입을 검토하라고 보좌진에게 지시했다고 보도하자, 그린란드 자치정부(Naalakkersuisut)가 공식 입장을 간략하게 발표했다. 그린란드 정부는 "미국과 훌륭한 협력 관계를 맺고 있으며, 이런 루머를 그린란드에
전체 공개 유료 구독자 전용 무료 회원 공개 덴마크 고등학생 85%는 졸업 후 대학 안 가고 '갭이어' 한다 덴마크에서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에 바로 진학하는 학생이 드물다. 중요한 선택을 앞두고 1년 이상 시간을 내 다양한 경험을 하며 생각을 다듬는 갭이어(gap year)가 성행하기 때문이다. 덴마크 학생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에 합격하면 보통 2년 간 입학을 유예하고 갭이어를 보낸다. 2017년 고등학교 졸업생 가운데 절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