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에서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대학에 가지 않는다. 곧바로 진학하기 보다 몇 년 간 갭이어(gap year) 혹은 안식년을 보내는 학생이 계속 늘어나는 추세다.

올해 학사 등 고등교육 과정에 지원한 덴마크 학생 중 43%는 고등학교를 졸업한 지 3년 이상 지난 사람이었다. 2018년 33%에서 한해도 빠짐 없이 증가해 5년 만에 10%나 늘어난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