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공개 유료 구독자 전용 무료 회원 공개 덴마크 청년 79% "지방선거에 투표할 것" 18~30세 덴마크 청년 가운데 79%가 올 11월 지방선거에 투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청년 73%는 정치 활동에 참여해 어른보다 정치 참여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덴마크 청년총연합회가 5월21일 발표한
전체 공개 유료 구독자 전용 무료 회원 공개 덴마크 오르후스 시, 세계 최초 다회용컵 보증금 제도 1년 만에 일회용 컵 75만개 줄여 세계 최초로 도시 규모로 다회용컵 보증금 제도 시범 사업을 2024년 시작한 덴마크 2대 도시 오르후스(Aarhus)가 1년 만에 일회용 커피컵 75만 잔을 아끼는 성과를 거뒀다. 하루에 일회용 커피컵 2천500잔을
전체 공개 유료 구독자 전용 무료 회원 공개 칼스버그 연구소, 개관 150주년 기념해 첫 대중 개방 행사 개최 J.C. 야콥센이 발뷔 언덕(Valby Bakke) 위에 실험실을 세운지 150년이 지났다. 저명한 물리학자겸 화학자 H.C. 외르스테드(Ørsted)의 강연에서 영감을 받은 칼스버그 창업가 2대 야콥센은 증류법을 과학적으로 이해하면
전체 공개 유료 구독자 전용 무료 회원 공개 MHI베스타스, 세계 최초 10MW 풍력발전기 선 봬 덴마크와 일본 합작 회사 MHI베스타스가 세계 최초로 두자릿 수 전력을 생산하는 풍력발전기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MHI베스타스는 9월25일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글로벌풍력발전정상회의(Global Wind Summit)에서 풍력발전기 V164가 10메가와트(MW) 전력 출력량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두자리수 전기를 만드는 발전기는 풍력발전 업계의 숙원이었다. 필리페 카바퓌안(Philippe Kavafyan) MHI베스타스
전체 공개 유료 구독자 전용 무료 회원 공개 [코펜하겐 도시재생] 사람이 먼저인 도시를 그리다, 겔 덴마크 코펜하겐이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는데 크게 기여한 사람이 있다. 덴마크 건축가 얀 겔(Jan Gehl)이다. 모더니즘이 팽배한 전후 건축계에 ‘사람이 먼저’라며 파란을 일으킨 그의 사상은 50여 년이 지난 지금은 상식처럼 당연하다고 여겨진다. 하지만 당대 지배적인 모더니즘 사상에 맞부딪힌 그의 생각이 상식으로
전체 공개 유료 구독자 전용 무료 회원 공개 덴마크, 운전면허증 모바일 앱으로 만든다 덴마크 정부가 2년 안에 운전면허증(kørekort)을 모바일 앱으로 만든다. 덴마크가 공식 신분증을 디지털 형태로 만드는 첫 사업이다. 덴마크 재정부(Finansministeriet)가 9월23일 발표한 소식이다. 디지털 면허증은 스마트폰 앱으로 카드 형태 운전면허증과 법적으로 같은 효력을 지닌다. 그렇다고 운전면허증을 대체하지는 않는다. 카드 면허증과 함께 발급해,
전체 공개 유료 구독자 전용 무료 회원 공개 덴마크, 초등학교 4학년생에 초소형 컴퓨터 나눠주고 코딩 교육 실시 덴마크 4학년 학생 중 91%인 6만 명이 프로그래밍 교육용 초소형 컴퓨터를 보급 받는다. 초중등학생에게 기술이 일상에 활용되는 방법을 알려주는 민관합작 교육 프로젝트 울트라:비트(ultra:bit)의 일환이다. 2018년 8월 자연과학평가개발센터(NEUC)는 덴마크 전국 244개 초중등학교(primary school) 4학년 학생 8400여 명에게
전체 공개 유료 구독자 전용 무료 회원 공개 코펜하겐 경찰, 이스호이에도 '검문지역' 설치 코펜하겐서부지방경찰청(Københavns Vestegns Politi)은 코펜하겐 서부 이스호이시(Ishøj)에 검문지역을 설치한다고 9월22일 발표했다. 일주일 사이 2번 총격 사건이 터졌기 때문이다. 검문지역(visitation zone)은 경찰 병력이 상주하며 보행자나 차량을 불심검문하는 곳이다. 무기를 소지하지 못하도록 억제해 궁극적으로는 폭력 단체간 무력 충돌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전체 공개 유료 구독자 전용 무료 회원 공개 [날씨] 태풍이 초대한 완연한 가을 하늘 반짝 늦여름 날씨가 돌아온 반가움도 금방 가셨다. 금요일 밤 노르웨이 남쪽으로 향하는 태풍 크누드(Knud)가 북동쪽으로 지나가며 동반한 차가운 기단을 본홈섬(Bornholm)까지 밀어보내 덴마크 전역이 춥고 소나기가 오겠다. 일요일과 월요일 사이에도 덴마크 남부에 강한 저기압이 지나겠다. 이 때문에 춥고 불안정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전체 공개 유료 구독자 전용 무료 회원 공개 코펜하겐 경찰, 뇌레브로-노르베스트에 검문지역 설치 코펜하겐지방경찰청(Københavns Politi)이 뇌레브로(Nørrebro)와 노르베스트(Nordvest) 지역에 검문지역(visitation zone)을 설치한다고 9월19일 발표했다. 뇌레브로 일대에 폭력 단체(조폭)가 잇따라 무력 충돌을 벌이기 때문이다. 검문지역은 경찰 병력이 상주하며 보행자나 차량을 불심검문하는 곳이다. 무기를 소지하지 못하도록 억제해 궁극적으로는 폭력 단체간 무력
전체 공개 유료 구독자 전용 무료 회원 공개 단스케뱅크 CEO, '러시아 비자금 세탁 사건'으로 사임 덴마크 최대 은행 단스케뱅크(Dansk Bank) 최고경영자(CEO)가 9월19일 사임했다. 단스케뱅크 에스토니아 지사에서 러시아 비자금이 세탁되는 것을 막지 못했다는 도의적인 책임 때문이다. 단스케뱅크 주가는 기자회견 당일 4% 가량 떨어졌다. 단스케뱅크는 9월19일 내부 감사결과를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2007년부터 2015년 까지 에스토니아 지사가 돈세탁에 이용되는
전체 공개 유료 구독자 전용 무료 회원 공개 [코펜하겐 도시재생] "이민자를 이웃으로" 주민이 직접 꾸린 다문화 공원, 수페르킬렌 걸핏하면 차에 불 지르는 악명 높은 빈민촌을 도시재생 사업으로 시민 공동체 안으로 끌어들일 수 있을까. 감히 그렇다고 답하는 프로젝트가 있다. 코펜하겐의 치부였던 빈민촌을 코펜하겐에서 가장 힙한 동네로 거듭나게 한 수페르킬렌(Superkilen)이다. 뇌레브로, 이민자의 터전 혹은 코펜하겐의 화약고 수페르킬렌 프로젝트를 설명하려면 먼저 뇌레브로(
전체 공개 유료 구독자 전용 무료 회원 공개 "덴마크 워홀도 가까스로 버티는 일"…4인4색 덴마크 워킹홀리데이 경험담 덴마크와 한국이 워킹홀리데이 협약을 맺은지 8년 째다. 2011년 36명으로 시작한 덴마크 워홀러는 지난해 150명으로 4배 넘게 늘었다. 많은 한국 청년이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받아 덴마크 땅을 밟지만, 덴마크 워홀 생활이 어떤지를 알아볼 기회는 많지 않다. 일자리 구하기 힘든 북유럽 겨울에 덜컥 찾아오거나, 영어도 덴마크어도 못하지만
전체 공개 유료 구독자 전용 무료 회원 공개 돈세탁 예방 못한 코펜하겐증권거래소, 감독기관에 핸들 빼앗겨 덴마크 금융감독청(FSA∙Finanstilsynet)이 9월13일부터 코펜하겐증권거래소(CSE∙Københavns Andelskasse)를 직접 통제하기 시작했다. 금융기관으로서 기초조차 지키지 못한다는 사실이 드러난 탓이다. 금융감독청은 지난 7~8월 코펜하겐증권거래소를 전면 조사했다. 돈세탁 방지법(AML)을 비롯해 모든 주요 위험 요소를 검사했다. 그 결과 거래소가 금융 규제는 물론이고
전체 공개 유료 구독자 전용 무료 회원 공개 일요일 아침 유틀란트 반도에 규모 3.4 지진 발생 9월16일 오전 11시께 유틀란트 반도(Jutland)에 사는 주민은 낯선 느낌을 받았다. 중서부 유틀란트에서 리히터 규모 3.4에 지진이 시작됐기 때문이다. 덴마크 본토에서 지진이 생긴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덴마크그린란드국립지리연구소(GEUS) 분석결과에 따르면 이번 지진은 홀스테브로시(Holstebro) 외곽 땅 속에서 시작됐다. 2018년 9월16일 오전 11시께
전체 공개 유료 구독자 전용 무료 회원 공개 [날씨] 비 오고 흐린 주말 뒤 따뜻한 일주일 다소 선선한 서풍이 구름과 소나기를 몰고 오겠다. 작은 고기압이 주말 중 덴마크를 지나가며 흐리고 다음주 초부터는 남쪽에서 올라온 따뜻한 기단이 덴마크 전역을 뒤덮겠다. 코펜하겐은 흐린 주말 뒤 건조한 일주일을 맞이하겠다. 수요일은 맑은 하루를 기대해도 되겠다. 덴마크 기상청(DMI)이 9월14일 발표한 주간 예보다. 2018년
전체 공개 유료 구독자 전용 무료 회원 공개 덴마크 대법원 우버 기사에 거액 벌금형 확정…1500명 벌금 폭탄 예고 덴마크 대법원(Højesteret)이 불법으로 택시를 운행했다는 혐의(운수사업법 위반)로 우버 운전자 4명에게 벌금 약 70만 크로네(1억2240만 원)를 선고한 원심을 9월13일 확정했다. 피고인 4명은 우버 운행으로 얻은 수익에 비례해 벌금을 내야 한다. 48만6500크로네(8507만 원) 벌금형을 확정 받은 운전자는 2015년 한해에만
전체 공개 유료 구독자 전용 무료 회원 공개 [코펜하겐 도시재생] 쓰레기 태우는 발전소를 관광 명소로, 아마게르 바케 발전소는 대표적인 혐오시설이다. 쓰레기를 태워 전기와 온수를 만드는 열병합발전소라면 더 말할 나위도 없을 터. 그런데 발전소를 도리어 관광 명소로 바꾼 곳이 있다. 올 가을 덴마크 코펜하겐에 문 열 아마게르 바케(Amager Bakke)다. 거대한 기간시설을 공업시설로 박제하지 않고, 오히려 코펜하겐 시민에게 사랑받는 공간으로 꾸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