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공개 유료 구독자 전용 무료 회원 공개 덴마크 고등학생 "대체로 행복해"…학생행복도 조사 '5점 만점에 4점' 덴마크 고등학생의 행복도가 대체로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덴마크 아동교육부(Børne- og Undervisningsministeriet) 산하 IT학습위원회(Styrelsen for It og Læring)가 2월24일 발표한 '2024년 학생 행복도 조사'(trivselsmålingerne 2024) 결과다. 덴마크
전체 공개 유료 구독자 전용 무료 회원 공개 덴마크 7년 내리 세계에서 가장 청렴한 나라 선정 덴마크가 또 세계에서 가장 청렴한 나라로 꼽혔다. 국제투명성기구(TI∙Transparency International)는 2월11일 발표한 2024년 부패인식지수(Corruption Perceptions Index 2024) 보고서에서 덴마크가 세계 180개 국가 중 가장 부정부패가 적은 나라라고
전체 공개 유료 구독자 전용 무료 회원 공개 덴마크인 물가상승 탓 소득 제자리걸음 와중 1% 부자 소득만 15% 증가 전 세계에서 빈부격차가 커지는 추세다. 사회복지 선진국으로 꼽히는 덴마크도 이 흐름을 피하지 못했다. 2023년 한 해 덴마크 중산층은 치솟는 물가 탓에 실질 소득이 줄어든 반면 소득 상위 1% 덴마크인은 세금과
전체 공개 유료 구독자 전용 무료 회원 공개 단스케뱅크 CEO, '러시아 비자금 세탁 사건'으로 사임 덴마크 최대 은행 단스케뱅크(Dansk Bank) 최고경영자(CEO)가 9월19일 사임했다. 단스케뱅크 에스토니아 지사에서 러시아 비자금이 세탁되는 것을 막지 못했다는 도의적인 책임 때문이다. 단스케뱅크 주가는 기자회견 당일 4% 가량 떨어졌다. 단스케뱅크는 9월19일 내부 감사결과를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2007년부터 2015년 까지 에스토니아 지사가 돈세탁에 이용되는
전체 공개 유료 구독자 전용 무료 회원 공개 [코펜하겐 도시재생] "이민자를 이웃으로" 주민이 직접 꾸린 다문화 공원, 수페르킬렌 걸핏하면 차에 불 지르는 악명 높은 빈민촌을 도시재생 사업으로 시민 공동체 안으로 끌어들일 수 있을까. 감히 그렇다고 답하는 프로젝트가 있다. 코펜하겐의 치부였던 빈민촌을 코펜하겐에서 가장 힙한 동네로 거듭나게 한 수페르킬렌(Superkilen)이다. 뇌레브로, 이민자의 터전 혹은 코펜하겐의 화약고 수페르킬렌 프로젝트를 설명하려면 먼저 뇌레브로(
전체 공개 유료 구독자 전용 무료 회원 공개 "덴마크 워홀도 가까스로 버티는 일"…4인4색 덴마크 워킹홀리데이 경험담 덴마크와 한국이 워킹홀리데이 협약을 맺은지 8년 째다. 2011년 36명으로 시작한 덴마크 워홀러는 지난해 150명으로 4배 넘게 늘었다. 많은 한국 청년이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받아 덴마크 땅을 밟지만, 덴마크 워홀 생활이 어떤지를 알아볼 기회는 많지 않다. 일자리 구하기 힘든 북유럽 겨울에 덜컥 찾아오거나, 영어도 덴마크어도 못하지만
전체 공개 유료 구독자 전용 무료 회원 공개 돈세탁 예방 못한 코펜하겐증권거래소, 감독기관에 핸들 빼앗겨 덴마크 금융감독청(FSA∙Finanstilsynet)이 9월13일부터 코펜하겐증권거래소(CSE∙Københavns Andelskasse)를 직접 통제하기 시작했다. 금융기관으로서 기초조차 지키지 못한다는 사실이 드러난 탓이다. 금융감독청은 지난 7~8월 코펜하겐증권거래소를 전면 조사했다. 돈세탁 방지법(AML)을 비롯해 모든 주요 위험 요소를 검사했다. 그 결과 거래소가 금융 규제는 물론이고
전체 공개 유료 구독자 전용 무료 회원 공개 일요일 아침 유틀란트 반도에 규모 3.4 지진 발생 9월16일 오전 11시께 유틀란트 반도(Jutland)에 사는 주민은 낯선 느낌을 받았다. 중서부 유틀란트에서 리히터 규모 3.4에 지진이 시작됐기 때문이다. 덴마크 본토에서 지진이 생긴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덴마크그린란드국립지리연구소(GEUS) 분석결과에 따르면 이번 지진은 홀스테브로시(Holstebro) 외곽 땅 속에서 시작됐다. 2018년 9월16일 오전 11시께
전체 공개 유료 구독자 전용 무료 회원 공개 [날씨] 비 오고 흐린 주말 뒤 따뜻한 일주일 다소 선선한 서풍이 구름과 소나기를 몰고 오겠다. 작은 고기압이 주말 중 덴마크를 지나가며 흐리고 다음주 초부터는 남쪽에서 올라온 따뜻한 기단이 덴마크 전역을 뒤덮겠다. 코펜하겐은 흐린 주말 뒤 건조한 일주일을 맞이하겠다. 수요일은 맑은 하루를 기대해도 되겠다. 덴마크 기상청(DMI)이 9월14일 발표한 주간 예보다. 2018년
전체 공개 유료 구독자 전용 무료 회원 공개 덴마크 대법원 우버 기사에 거액 벌금형 확정…1500명 벌금 폭탄 예고 덴마크 대법원(Højesteret)이 불법으로 택시를 운행했다는 혐의(운수사업법 위반)로 우버 운전자 4명에게 벌금 약 70만 크로네(1억2240만 원)를 선고한 원심을 9월13일 확정했다. 피고인 4명은 우버 운행으로 얻은 수익에 비례해 벌금을 내야 한다. 48만6500크로네(8507만 원) 벌금형을 확정 받은 운전자는 2015년 한해에만
전체 공개 유료 구독자 전용 무료 회원 공개 [코펜하겐 도시재생] 쓰레기 태우는 발전소를 관광 명소로, 아마게르 바케 발전소는 대표적인 혐오시설이다. 쓰레기를 태워 전기와 온수를 만드는 열병합발전소라면 더 말할 나위도 없을 터. 그런데 발전소를 도리어 관광 명소로 바꾼 곳이 있다. 올 가을 덴마크 코펜하겐에 문 열 아마게르 바케(Amager Bakke)다. 거대한 기간시설을 공업시설로 박제하지 않고, 오히려 코펜하겐 시민에게 사랑받는 공간으로 꾸며
전체 공개 유료 구독자 전용 무료 회원 공개 덴마크, 세계 최초로 전국 항공사진 130만장 무료 공개 덴마크 에너지전력기후부(Energi-, Forsynings- og Klimaministeriet)가 덴마크 전역을 촬영한 항공사진 130만 장을 공개했다. 사공중사진(oblique aerial photographs)이란 공중에서 비스듬히 내려다 찍은 항공 사진이다. 지구 단위 개발 계획을 세우거나, 건물 개보수, 응급 진입로 확보 등 전체 맥락을 파악하고 결정해야 할 때 활용한다. 직접
전체 공개 유료 구독자 전용 무료 회원 공개 최신 열병합 발전소 '아마게르바케' 설계 오류로 가동 중단 코펜하겐시가 야심차게 선보인 최신 친환경 열병합발전소 아마게르바케(Amager Bakke)에서 설계 오류가 발견돼 전면 중단됐다고 지방자치 전문 매체 <코뮤넨>이 9월10일 보도했다. 모르텐 닐센(Morten Kramer Nielsen) 아마게르자원센터(ARC) 커뮤니케이션 매니저는 "아마게르바케가 지금 전력을 생산하지 않는다는 사실은 확인해줄 수 있다”라며 “보상장치(
전체 공개 유료 구독자 전용 무료 회원 공개 덴마크에 '강아지 아파트' 생긴다 덴마크에 견주 전용 아파트가 생긴다. 프레데릭순 지역 신문(Frederiksborg Amts Avis)이 9월5일 보도한 소식이다. 부동산 개발업자 닐스 비우프(Niels Martin Viuff)는 지역 거주민과 얘기하다 견주 전용 주거공간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떠올렸다. “반려견이 출입할 수 없는 장소에서 쫓겨나는데 진절머리가 난 견주들에게 수요를 확인했습니다. 이들은
전체 공개 유료 구독자 전용 무료 회원 공개 [날씨] 흐리고 비오는 주말 북해를 가로지르는 저기압이 천천히 북상하며 앞뒤로 비를 동반한 차가운 공기를 덴마크에 흩뿌리겠다. 일요일부터 덴마크는 소나기와 비를 동반한 불안정하고 차가운 기단의 서쪽에 자리잡겠다. 덴마크 기상청(DMI)이 9월7일 발표한 일주일 일기예보다. 코펜하겐은 일요일 오후에 잠시 햇볕을 즐길 수 있겠으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동해안에서는 바람이
전체 공개 유료 구독자 전용 무료 회원 공개 칼스버그, "플라스틱 쓰레기 줄이자" 포장재 없는 포장법 발표 덴마크 최대 맥주 제조회사 칼스버그(Carlsberg)가 업계 최초로 플라스틱(비닐) 없는 포장법을 개발했다고 9월6일 발표했다. 스냅팩(Snap Pack)이라는 이름이 붙은 신기술을 활용하면 맥주 6캔들이 묶음을 포장할 때 비닐 포장재나 프라스틱 고리를 쓰지 않아도 된다. 플라스틱 포장재 대신 접착제가 맥주캔을 한 곳에 모아준다.
전체 공개 유료 구독자 전용 무료 회원 공개 [코펜하겐 도시재생] 바다 위에 콘테이너로 지은 학생 기숙사, 어반 리거 한 쪽 벽을 통으로 차지한 창을 열면 시원한 바다 바람이 방 안으로 몰아친다. 창 밖에는 바다가 닿을 듯 얕게 뜬 개인 발코니가 있다. 돌아보면 북유럽 디자이너 가구와 원목으로 장식된 좁지만 정갈한 방이 한 눈에 들어온다. 원룸이지만 부엌과 욕실, 거실, 침실을 모두 따로 갖췄다. 일광욕을
전체 공개 유료 구독자 전용 무료 회원 공개 [덴마크 자유학교] 이사회 각 폴케호이스콜레 뒤에는 학교의 민주적인 토대를 만드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학교의 이사회를 뽑는데, 이사회는 학교를 책임지는 핵심 그룹이다. 이사회는 학교의 전반적인 정책을 책임진다. 그들은 기본적인, 철학적, 교육적 규칙을 결정하고 (건물 신축 같이) 큰 재무적 의사결정을 내린다. 이사회는 관리와 행정업무를 수행할 교장을 뽑는다. 교장은 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