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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수도권에 인공섬 9개 만들어 친환경 산업단지 조성

덴마크 정부가 3개월 만에 대규모 간척사업을 예고했다. 이번에는 코펜하겐 남부다. 덴마크 정부와 코펜하겐∙흐비도우레(Hvidovre) 지방정부는 코펜하겐 남부 흐비도우레 시에 공업용 부지로 쓰이는 인공섬 아우에되레홀메(Avedøre Holme) 인근에 인공섬 9개를 덧붙여 북유럽 최대 친환경 혁신 비즈니스 단지를 꾸리겠다고 1월7일 발표했다. 아우에되레홀메는 복수인 아우에되레홀메네(Avedø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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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 차려 테러 선전한 모로코계 덴마크인, 시민권 빼앗기고 고국으로 송환

10여 년 간 덴마크와 이슬람 사회를 떠들썩하게 만든 테러범 ‘브뢴쇼이에서 온 책장수’ 사이드 만수르(Said Mansour)가 붙잡힌 지 13년 만에 고국 모로코로 송환됐다.   서점 차려 테러 선전한 테러범 사이드 만수르는 이슬람 극단주의를 추종하는 인쇄물을 만들어 배포한 혐의(테러 고무)로 처음 유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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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도로에 전동스쿠터 달린다'…2019년부터 바뀌는 덴마크 법 8건

1월1일을 기점으로 덴마크에 새로 시행되는 법이 적지 않다. 그 중에 덴마크 생활에 반드시 알아둬야 할 법 규정 8가지를 <코펜하겐포스트>가 1월3일 소개했다.   자전거 도로에서 전기 스쿠터∙스케이트보드 달린다 최고 속도가 시속 30킬로미터(km/h)인 소형 전동 운송수단, 예를 들어 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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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해협대교서 정기노선 열차, 화물에 맞아…8명 숨져

코펜하겐이 있는 셸란 섬(Sjælland)과 오덴세가 있는 퓐 섬(Fyn)을 오가는 정기노선을 운행 중이던 여객열차가 1월2일 오전 7시35분께 대해협 대교(Storebæltsbroen)에서 마주 오던 화물열차에서 떨어진 화물에 맞는 사고가 생겼다. 이 사고로 8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쳤다. 30년 만에 터진 대형 열차 사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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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정산] 2018년 12대 덴마크 뉴스

1년을 돌아보면 덴마크에도 크고 작은 뉴스가 많았다. 2019년을 맞으며 매월 가장 큰 반향을 불러 온 뉴스를 되짚으며 2018년을 정리한다.   1월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보드카 한 병이 사라졌다는 소식이 1월2일 세계에서 회자됐다. 병을 금과 은을 각각 3kg씩 사용해 제작해, 한 병 값이 800만 크로네(13억80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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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토니아 경찰, 단스케뱅크 돈세탁 용의자 10명 체포

에스토니아 검찰청이 단스케뱅크 탈린 지사에서 벌어진 돈세탁 범죄에 연루된 혐의로 10명을 체포했다고 12월19일 발표했다. 같은 사건으로 체포가 더 이뤄질 거라는 예고도 덧붙였다. 이번에 체포된 피의자는 단스케뱅크가 돈세탁을 예방하려고 고용했던 전직 고객 상담사라고 <리쳐>는 보도했다. 덴마크, 에스토니아, 영국, 미국 수사기관은 <베를링스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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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대기업 35%는 임원 중 절반 여성

덴마크 대기업 중 이사회에서 여성과 남성 비중이 균형을 이룬 기업이 35%로 나타났다. 덴마크 기업청(Erhvervsstyrelsen)은 12월14일 발표한 경영진 성 구성 실태 보고서(Den kønsmæssige sammensætning af ledelsen)에서 덴마크 대기업 중 35.6%가 이사회에서 여성과 남성 비율이 균형을 이뤘다고 밝혔다. 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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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에 불 낸 덴마크 10대 4명 붙잡혀

덴마크 10대 청소년 4명이 프레데리시아시(Fredericia) 기차역 인근 차고지에서 열차에 불을 질렀다 경찰에 붙잡혔다. 유틀란트남동지방경찰청(Sydøstjyllands Politi)은 12월18일 화재 현장에 있던 청소년 4명이 방화 사실을 자백했다고 밝혔다. 각각 13세, 16세 남성 2명과 각각 15세인 여성 2명인 피의자는 열차 안에서 좌석 위에 불을 붙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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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서 불꽃놀이는 12월27일-1월1일만 합법

덴마크 하늘이 불꽃으로 물들 날이 다가온다. 덴마크인은 새해를 맞이 해 연말연시에 폭죽을 연례행사처럼 터뜨리길 즐긴다. 12월31일 밤 10시부터 1월1일 새벽 2시까지 4시간 동안 덴마크 전역에서 터뜨리는 폭죽은 5억 크로네(858억 원)어치에 달한다고 덴마크 상공회의소(Dansk Erhverv)는 추산했다. 연말 여기저기서 불꽃놀이를 한다고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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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인 25%는 진통제 먹고 출근한다

덴마크인 네 사람 중 한 명은 일주일에 1회 진통제를 복용한다는 설문 조사결과가 나왔다. 직장에서 통증을 느끼기 때문이다. <아비센>이 12월10일 보도한 소식이다. 시장조사업체 빌케(Wilke)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4명 중 1명은 일주일에 적어도 1회 진통제를 먹는다고 답했다. 7명 중 1명은 진통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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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정부가 선정한 덴마크 15대 절경

덴마크에 있다면 북유럽 풍광을 즐기러 굳이 노르웨이가는 비행기를 타지 않아도 된다. 덴마크에도 일부러 발걸음 할 만한 절경이 많다. 덴마크 환경식품부(Miljø- og Fødevareministeriet)는 전문가 8명을 선발해 덴마크에서 가장 아름다운 자연환경 15곳을 꼽아달라고 요청했다. 일명 나투르카노넨(Naturkanonen), 우리말로 '자연 절경’ 프로젝트다. 심사위원단은 일반 공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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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음악 축제, 라인업 50% 여성 음악가로 꾸린다

40년 전통 덴마크 음악 축제 퇴네르 페스티벌(Tønder Festival)이 앞으로 공연자 중 절반을 여성으로 세우겠다고 12월12일 발표했다. <DR>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퇴네르 페스티벌 무대에 오른 음악가 중 40% 정도가 여성이었다. 퇴네르 페스티벌 운영진은 축제 무대에 오르는 여성 음악가 수를 늘려 2022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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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정부 "외국인 범죄자와 망명 신청한 전과자, 무인도에 수용" 발표

덴마크 정부가 현재 동물 실험시설로 쓰이는 무인도 린홀름섬(Lindholm)에 덴마크 거주 자격이 없는 거주 용인 상태 외국인을 수용하는 퇴거 센터(Udrejsecenter∙Departure Center)를 세워 운영할 계획을 세웠다는 사실이 드러나 덴마크 안팎에서 논란이 불거졌다. 덴마크 정부는 법원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외국인과 전과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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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최대 고용창출 기업 ISS, 13개국에서 철수한다

덴마크에 본사를 둔 글로벌 시설관리업체 ISS가 수익성이 낮은 13개국에서 철수할 계획이라고 12월10일 발표했다. ISS는 핵심 고객에게 집중해 연 유기 성장률을 4~6%로 끌어올릴 방안으로 장기적으로 성장할 잠재력이 높은 시장에만 집중한다는 전략을 발표했다. 앞으로 2년 간 투자, 통합 서비스, 플랫폼에 집중해 시설관리 능력을 고취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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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타스, 스코틀랜드에 950MW 규모 풍력발전기 공급 계약 체결

덴마크와 일본 합작 풍력 발전기 제조회사 MHI베스타스가 창사 이래 최대 규모 사업을 수주했다. MHI베스타스(MHI Vestas Offshore Wind)는 유한회사 머리 이스트 해양 풍력발전단지(Moray East Offshore Windfarm)가 영국 정부에 수주를 받아 스코틀랜드 북동쪽 해안에서 22킬로미터(km) 떨어진 머리만(Moray Firth) 해상에 950메가와트(